몸이 힐링되는음식 일본가정요리 지라시스시와 삼삼한 된장국

 

안녕하세요 이지 쿠킹입니다.
오늘 소개할 레시피는
일본 대표 가정식 지라시스시입니다.

지라시스시란
식초 설탕으로 단촛물을 내어 간을 한 초밥 위에 회, 계란지단, 게살, 새우 채소 등을
고명으로 올려 수저로 떠먹는 초밥입니다.

삼삼하고 구수한 된장국과 함께하면
더할 나위 없이 맛있는 한 끼가 되는데요

채소가 듬뿍
토 동토동 신선한 새우를 가득 올린
이지쿠킹 이지레시피
지라시스시 재료부터 한번 볼까요?

☆떠먹는 초밥 지라시스시 레시피 2인 기준☆

긴 크래미 2개(게살 대용)
당근 취향껏
오이 취향껏
깻잎 취향껏
무순 취향껏
새우 한 그릇당 5~6마리
계란 2개 노른자 분리
시판 유부초밥 3~4인용(소스가 필요해요)




<첫 번째 재료 준비>

1. 크래미는 결대로 얇게 찢어놓아요
2. 당근은 반달 썰기로 얇게 썰어요
3. 오이도 얇게 썰어요
4. 깻잎도 가늘게 채 썰어요
5. 유부 6장 꼭 짜서 채 썰어요
6. 새우는 손질한 뒤 삶아놓아요
7. 계란은 노른자를 분리해서 지단 부쳐 채 썰어요
8. 무순도 깨끗이 씻어 준비해요

전 거의 채소 위주로 준비했어요
생선회를 준비할 수 있다면
회를 올리시면 좋아요


<두 번째. 초밥 만들기>

밥은 350g 기준입니다.
시판 유부초밥 소스 두 개 넣었어요
함께 동봉되어있는 예쁜 색감의
깨도 같이 넣었어요

유부초밥을 사지 않고 단촛물을 만드신다면
식초 3 설탕 2 소금 1 레몬즙 1 넣으시면 됩니다


<세 번째. 플레이팅 하기>

그릇에 밥을 넓적하기 펴서 담습니다

달걀지단과 유부를 먼저 흩 뿌려 주었어요
지라시=흩뿌리다라는 뜻

크래미와 당근을 올려줍니다.
뭐든 다 취향껏 올리면 됩니다.
당근 좋아하시면 많이 올려도 돼요

오이랑 깻잎도 올렸고요

그 위로 새우를 군데군데 올려줬어요

무순도 올리고 지단도 더 올렸어요
지라시스시는 밥보다 토핑을 많이 올려야 맛있어요. 회라던지 해산물이 많으면
더 맛있겠죠^^전 회를 못 먹어서 패스 했어요

날치알이 있다면 예쁜 색감을 위해
올려주시는 거도 좋아요
전 냉동실에 날치알이 있었음에도
깜빡했지만요..ㅠㅠ



<완성>

너무 맛있었답니다.
초밥의 새콤 달콤한 맛
채소들이 주는 프레시한 싱싱함
달걀이 주는 고소한
통통한 새우의 쫄깃함
모든 게 어우러져서 봄의 향연이라고
불러도 좋을 만큼 힐링되는 맛이었어요

추석의 기름범벅에 쪄 들어있던 내 입맛에
봄이 찾아온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

정말 맛있는 지라시스시
삼삼한 된장국과 함께하니
더욱 건강한 맛이었답니다.

유튜브에서 된장국 레시피도 보고 가세요